▲ 이정협./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이 공격수 이정협의 활용에 대해 언급했다.
조 감독과 이정협은 27일 용산CGV에서 2017 K리그 챌린지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 각오를 말했다. 이정협은 울산 현대 임대 상태에서 이번 시즌 부산으로 돌아온 것과 관련해 "감독님이 같이 하자고 하셨다. (좋은 선수로 만들어줄) 자신감이 있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정협은 "상주에 있을 때부터 제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에 감독님을 믿었다"면서 "아드리아노로 만들어주겠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2014시즌 대전 시티즌을 클래식으로 승격시켰다. 당시 팀의 중심은 아드리아노였다. 조 감독은 "아드리아노의 플레이를 담은 동영상을 이정협에게 줬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정협을 좋아하는 건 움직임이 많고 희생적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이라면서 "득점 찬스를 경기당 2-3개씩 만들어내는데, 득점하려면 자신감이 중요하다. 욕심을 부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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