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리오넬 메시./사진=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SNS.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눌렀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6-2017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 0-4 대패한 뒤 첫 원정경기를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하피냐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맞고 자신에게 연결되자 문전에서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 득점하며 리드해나갔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분 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 크로스를 디에고 디에고 고딘이 헤딩, 궤도를 바꿔놓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메시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결국 승리를 확정했다. 20번째 골을 신고한 메시는 팀 동료 수아레스(18골)를 2골 차로 제치고 득점 부문 선두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잠시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을 3-2로 꺾고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5를 기록, 바르셀로나(승점 54)에 승점 1을 앞서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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