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김동현./사진=UFC 아시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한국인 파이터 김동현(36)의 다음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해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UFC 이벤트 'UFN 싱가포르'가 6월 17일 개최되는 가운데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로 김동현이 거론되고 있다. UFC 아시아 대회의 경우 보통 '아시아 대 세계'의 대항전 형태로 대진이 구성되는 만큼 아시아 최다승 타이(13승)를 거둔 김동현이 해당 대회 메인이벤트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동현은 UFC 웰터급 7위에 랭크돼 있으며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김동현은 과거 UFC와 인터뷰에서 "복귀 시기는 6월쯤이 좋을 것 같다. 올해 싱가포르나 일본에서 대회가 열릴 수 있다고 들었다. 아시아 팬들 앞에서 다시 싸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동현은 UFC 아시아 대회와 관련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2014년 UFC 마카오 대회에서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KO승을 거둔 바 있다. 지금까지 5차례의 UFC 아시아 대회에 출전해 4승 1패를 기록했다. 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에게 당한 패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했다.
김동현은 "나보다 (UFC 랭킹이) 위에 있는 선수와 맞대결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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