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삼/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6위 인천 전자랜드가 8위 서울 SK를 누르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 홈 경기에서 76-66으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전자랜드(21승 23패)는 7위 창원 LG와 승차를 1.5게임, SK와는 4게임으로 벌렸다. 전자랜드는 창원 LG와 SK, 서울 삼성에 이어 리그 4번째로 통산 관중 200만명을 돌파하며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SK는 2연패와 함께 27패(17승)째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정영삼이다. 그는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한 것을 비롯해 팀 최다인 17득점을 올렸다. 박찬희가 12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신고했고 정효근은 14득점 6리바운드, 강상재는 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SK는 화이트가 이날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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