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팀 내 중하위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끝난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 평점 6.51을 줬다. 토트넘 14명의 선수 중 8번째 해당하는 점수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13분 벤 데이비스와 교체돼 투입됐다. 이미 토트넘은 전반 막판 델리 알리가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처해 있던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활발하게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나갔지만, 결정적 장면에서 슛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높게 뜨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2강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토트넘에서는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평점 8.69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퇴장을 당하며 팀을 어려움에 처하게 한 알리는 4.88로 가장 낮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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