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라니에리 감독,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 298일 만에 경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라니에리 감독,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 298일 만에 경질

입력
2017.02.24 08:50
0 0

▲ 라니에리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레스터시티를 창단 1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6) 감독이 경질됐다. 우승 후 9개월 만이다.

레스터시티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에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레스터시티는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5승6무14패(승점 21)에 그치며 17위로 떨어져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23일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는 세비야(스페인)에 1-2로 져 탈락 위기에 몰렸다.

구단은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라니에리 감독의 후임 사령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코치와 마이크 스토웰 코치가 공동으로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만 해도 예상치 못했던 이별이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시즌 팀 창단 1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는 기적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 298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5월 임시공휴일, 추석 연휴는 10일이 넘어... “세계일주 해도 되겠어”

나혜미의 3단 변천사... “에릭이 반할 만 하네~”

'라스' 강성태, 공부의 신-해병대 출신-장기하 닮은꼴...'깜짝 놀랄 수능 성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