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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차, 미 JD파워 내구성 조사서 역대 최고 순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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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차, 미 JD파워 내구성 조사서 역대 최고 순위 등

입력
2017.02.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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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JD파워 내구성 조사서 역대 최고 순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 제공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의 ‘2017년 내구품질조사(VDS)’ 결과 발표에서 일반브랜드와 고급브랜드를 통틀어 6위를 차지해 전년대비 13계단이나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11위를 기록해 상위권에 진입했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독일 BMW와 아우디는 물론 미국의 링컨, 캐딜락 등 유수의 고급 브랜드를 제치며 한국차의 내구품질이 세계 최정상에 올랐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쏘나타(YF)가 중형 차급 2위, 투싼ix가 소형 SUV 차급 3위를 차지해 ‘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정호 SKT 사장, 신입사원 격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3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신입 직원들과 만나 ‘CEO-신입 구성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박 사장은 “패기를 가지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지속하다 보면 여러분들이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LGU+, 가전제품 동시 제어 IoT 멀티탭 출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의 가전제품 전원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멀티탭을 28일 출시한다. 국내 최대 정격용량인 3,520와트(W)를 지원해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한 번에 연결할 수 있고 스마트폰 등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5만5,000원이며, 단품 구매 시 월 이용료는 2,000원이다.

대한항공, ‘드림 라이너’ 보잉 787-9 인수식 개최

조양호(왼쪽에서 두번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가운데) 대한항공 사장이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릭 앤더슨(왼쪽) 보잉 동아시아담당 부사장, 새이커 섀럴(오른쪽) 글로벌세일즈&마켓팅담당 부사장과 함께 보잉 787-9 항공기 첫 인수 증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조양호(왼쪽에서 두번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가운데) 대한항공 사장이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릭 앤더슨(왼쪽) 보잉 동아시아담당 부사장, 새이커 섀럴(오른쪽) 글로벌세일즈&마켓팅담당 부사장과 함께 보잉 787-9 항공기 첫 인수 증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보잉 찰스턴 센터에서 ‘드림 라이너’로 불리는 보잉 787-9 항공기 인수식 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수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릭 앤더슨 보잉 상용기 동북아 세일즈 선임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잉 787-9는 차세대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다. 3월 중순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되며 6월에는 캐나다 토론토 노선에서 첫 국제선 비행을 시작한다.

청정원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 출시

대상 청정원이 23일 프리미엄 저염간장 '햇살담은 염도 낮춘 발효다시마 간장’을 출시했다. 일반 간장보다 염도를 28% 낮추고, 종가집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한 게 특징이다. 염도를 낮췄음에도 일반 간장과 같은 양을 넣어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 1.7ℓ 1만원, 840㎖ 5,600원이다.

울산 기력 1~3호기 연내 철거

영화 ‘공조’의 촬영지인 울산 기력(氣力)발전 1~3호기가 올해 안에 철거된다고 한국동서발전이 23일 밝혔다. 울산공업단지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973년 건설된 울산 기력발전소는 수명 40년이 다해 2014년 5월 폐지 승인을 받고 가동을 멈춘 상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현재 철거 매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연내 철거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력발전은 화력발전의 일종으로 보일러의 증기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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