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업종별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돼 지금까지 5차례 평가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에선 공표대상 기업 133개사 중 2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중소협력회사에 대한 금융 지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설비투자무상 지원, REACH 등 환경이슈 공동대응, 특허 무상지원, 기술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관점에서의 협력사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도급 업체들에 대한 대금 지급조건을 꾸준히 개선하여 현재 하도급대금 결제는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월 마감횟수를 2회로 증가하여 하도급 대금을 마감 후 7일 이내에 월 2회 지급하고 있다. LG화학은 또 제조 기술력이나 설비는 갖추고 있음에도,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약 2,300건의 기술특허도 무상으로 개방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하도급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LG인화원을 통해 경영일반, 전문직무, 어학 등의 온라인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이 과정을 이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은 36개사 134명에 이른다. 협력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LG화학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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