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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모터쇼 3월 31일 개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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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모터쇼 3월 31일 개막 外

입력
2017.02.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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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 신입사원과 봉사활동

김준(오른쪽)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신입사원 93명이 22일 서울 종로구의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경운학교 내 이동통로에 학생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벽화를 그려 넣었다. 서울 경운학교는 향후 이 이동통로를 걷기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신입사원 연수의 필수과정으로 넣었다.

‘2017서울모터쇼’ 3월 31일 팡파르

제11회 서울모터쇼가 다음달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AMG 등 총 27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자동차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전시ㆍ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美 음성인식 기술 기업에 전략적 투자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의 음성인식 기술 기업 사운드하운드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운드하운드는 음성을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과 말의 내용과 의도를 이해하는 기술 등에 강점이 있는 업체다. 다만 투자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독보적 음성인식 기술을 가진 협력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사업 등 분할…지주회사 설립

현대중공업은 4월 1일자로 전기전자ㆍ건설장비ㆍ로봇투자 사업부문을 각각 분할해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 등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조선ㆍ해양ㆍ엔진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중공업은 존속한다. 현대중공업 측은 “현대로보틱스는 지주회사로 설립해 재상장이 완료된 후 일정 시점에 분할 존속회사와 타 분할 신설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트룩시마 유럽 판매 허가

셀트리온은 자사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가 22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트룩시마는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혈액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리툭산’을 복제한 약이다. 셀트리온의 ‘램시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 ‘플릭사비’ 등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 이미 진출했지만, 항암제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시장 문턱을 넘은 건 트룩시마가 처음이다.

올해 우주개발에 6,700억원 투입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제2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올해 우주개발 분야에 총 6,703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2017년 우주개발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 일정이 10개월 늦춰지며 관련 예산이 줄어 총 투입액은 지난해보다 575억원이 감소했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는 2,200억원, 달 탐사 기술 개발에 710억원, 인공위성 독자 개발에는 2,184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LGU+, 산업용 IoT 4월부터 칩세트 무상공급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NB-IoT 상용화를 앞두고 생태계 선점을 위해 IoT 기기 제작에 필요한 핵심 부품 10만여개를 4월부터 제휴사에 무상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NB-IoT는 저전력으로 10㎞ 이상 장거리 통신을 할 수 있는 IoT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도시가스검침과 수도미터링 시범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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