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구본찬(현대제철)이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구본찬은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양복을 차려 입은 구본찬은 시상식 후 "태어나서 한 번 받을까 말까 한 상을 받아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제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그에 걸맞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격도 잠시 구본찬은 오후 태릉선수촌으로 돌아가 다시 훈련한다. 그는 "오후에 선수촌에서 훈련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달 14일 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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