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이 김/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노르웨이 출신으로 한국 스키의 기대주가 된 김마그너스(19)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1위인 클로이 김(17ㆍ미국)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주목을 받았다.
22일(한국시간) IOC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1년 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 유스올림픽 출신 선수들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모습을 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중 김마그너스와 클로이 김의 이름이 포함됐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2015년부터 한국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선수로 2016년 2월 동계 유스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IOC는 "김마그너스가 이번 주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인 부모를 둔 클로이 김은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국가대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랭킹 1위로 지난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는 4위에 올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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