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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웍스 17’ 퍼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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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웍스 17’ 퍼터 출시

입력
2017.02.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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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웍스 17'. 캘러웨이골프 제공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웍스 17'. 캘러웨이골프 제공

캘러웨이골프가 마이크로힌지(Microhinge) 인서트 기술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타구감과 완벽한 볼 구름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웍스(WORKS) 17’ 퍼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든 퍼터 브랜드는 퍼팅 시 볼의 직진성 향상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퍼팅 시 볼의 스퀴드 현상(퍼팅 시 볼이 구르지 않고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여야 볼이 똑바로 굴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디세이 웍스 17은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기술을 그 해답으로 제시했다.

마이크로힌지 인서트는 미세한 경첩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페이스를 우레탄 바디에 삽입시키는 정교한 몰딩 공정을 통해 2종의 인서트 페이스를 하나의 바디로 결합한 기술이다. 임팩트 시 탑스핀을 발생시켜 스퀴드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완벽한 볼 구름을 제공한다.

또한 웍스 17에는 프로 투어에서 검증 받은 혁신적인 버사(Versas) 정렬 기술과 웍스 버사의 빅 티(BIG T)정렬 기술의 장점들을 모아 새롭게 탄생시킨 뉴 버사 정렬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일관되고 선명한 라인을 제공하여 보다 쉽고 정교한 정렬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웍스 17은 일반 퍼터보다 더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카운터밸런스(CB)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일반 퍼터보다 무거운 헤드와 그립이 퍼팅 시 안정감을 제공하고 큰 근육을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보다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제공해준다.

웍스 17의 헤드 모양과 디자인은 한층 더 세련되고 다양해졌다. 1번, 1번 와이드, 2번, 7번, 9번, 알라인, 알라인 센터샤프트, 브이라인 팽, 투볼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헤드 타입으로 선보인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헤드 디자인을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오디세이 브랜드의 뛰어난 디자인 기술이 집약돼 있다.

총 2가지 그립이 있어 골퍼들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Taper 타입의 슈퍼 스트로크 피스톨 GT 1.0 그립과 Tip과 Butt의 두께가 동일한 슈퍼 스트로크 미드 슬림 2.0 그립이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2017년 오디세이의 주력 제품이 바로 웍스 17 퍼터”라며 “퍼터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마이크로힌지 기술로 퍼팅 시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최고의 직진성을 경험해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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