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누르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인삼공사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3-78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직전 경기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있던 서울 삼성이 이날 창원 LG전에서 지면서 인삼공사(28승13패)는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반면 SK(16승 25패)는 4연승 이후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2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오세근이 21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5-80으로 이겼다. LG는 19승 21패로 플레이오프행이 가능한 단독 6위 자리를 지킨 반면 삼성은 2연패(27승14패)에 빠졌다.
한편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8-58로 승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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