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나폴리전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나폴리와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스리톱의 좌 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1-1로 맞서던 후반 4분 토니 크로스의 결승골을 도왔다. 우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수비가 밀집된 문전이 아닌 아크서클 근처로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배달해 동료인 크로스의 오른발 역전골에 기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호날두에게 평점 8.4를 줬다. 쐐기골을 넣은 팀 동료 카세미루(8.6점)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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