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미나리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높은 일교차 등으로 특유의 향이 일품인 영천미나리가 지난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영천 미나리는 신녕면 치산관광길, 화북면 별빛로, 자양면 보현리, 금호읍 약남리, 고경면 등 영천지역 관광코스를 거치는 길목에 55농가가 12㏊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1㎏ 한 단에 9,000~1만 원선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건강에 대한 효능으로 미나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영천미나리 재배면적 확대 및 판매망 확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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