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팀 핵심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FOX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불펜을 점검하며 오승환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나설 것이다. 그는 지난해 트레버 로젠탈을 대신해 마무리를 맡으면서 19세이브를 기록했다'며 '끝판 대장은 루키 시즌이었지만 79⅔이닝을 소화하며 103탈삼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승환은 빅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물음표가 붙어있었지만, 단 한 시즌 만에 자신을 향한 의심을 모두 지워내며 팀의 운명을 가를 위치까지 올라섰다.
오승환과 함께 언급된 불펜 투수는 케빈 시그리스트와 브렛 세실이다. 이 매체는 이들이 세인트루이스의 2017시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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