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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여성골퍼를 위한‘라루즈Ⅱ 드라이버’ 출시

입력
2017.0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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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루즈의 광고모델 김성령과 2017 미즈노 '라루즈Ⅱ' 드라이버. 한국미즈노 제공
라루즈의 광고모델 김성령과 2017 미즈노 '라루즈Ⅱ' 드라이버. 한국미즈노 제공

한국미즈노가 2017년 신제품으로 한국여성 골퍼를 위한 전용클럽 ‘라루즈Ⅱ’ 드라이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을 더욱 아름답고 매혹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붉은 립스틱을 의미하는 ‘라루즈’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한국여성골퍼를 위한 단독브랜드로 출시됐다.

미즈노 측은 신제품 ‘라루즈Ⅱ’가 기존 라루즈 특유의 핫레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색상은 유지하면서 미즈노 만의 기술력으로 더 쉽게, 더 멀리 나가는 퍼포먼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그 중 ‘라루즈Ⅱ 드라이버’는 ‘고밀도 티탄단조 페이스’와 타구면의 라운드 처리, 고반발 부분을 확대한 ‘포물선 페이스 구조’의 채용으로 볼 초속을 높이며 큰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 한국 여성골퍼의 스윙 스타일과 신체적 특징을 적극 고려한 U.D.S(Ultimate Dynamics Stability)설계와 드로우 스핀 헤드 채용으로 슬라이스 회전을 억제, 방향성을 향상시켰다. 임팩트의 편안함은 높이고 슬라이스 회전을 억제하면서 강력한 드로우 회전의 탄도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 기존 제품에 비해 커진 460cc의 헤드 체적과 기존 대비 9% 이상 넓어진 스윗 에어리어도 정타율을 높여 비거리의 손실을 최소화 해준다. 여기에 ‘라루즈Ⅱ’ 전용으로 설계된 오로치(OROCHI) 샤프트 채용으로 스윙의 용이성을 높이고 헤드 스피드의 향상을 돕는다.

한편, 지난 2015년 라루즈의 초기 런칭에 함께한 배우 김성령이 이번에도 ‘라루즈Ⅱ’의 광고모델 겸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여성 골퍼만을 위해 출시된 ‘라루즈Ⅱ’시리즈는 전국 미즈노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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