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하는 김민석/사진=대한체육회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차세대 유망주 김민석(18ㆍ평촌고)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석은 12일 끝난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남고부 1,500m와 5,000m, 8주 종합, 매스 스타트 등에서 금메달을 따내 동계체전 4관왕에 올랐다.
대회 신기록도 3개나 작성한 그는 4관왕에 오른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전설 이채원(36ㆍ평창군청)을 따돌렸다. 여자 일반부의 이채원은 15㎞ 계주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동계체전 통산 금메달 수를 67개로 늘린 데 만족했다.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중인 김민석은 "열심히 준비해 꿈의 무대인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17개 시도가 참가한 이번 동계체전에서 경기도가 금메달 86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86개로 총점 1,251점을 얻어 1,037.5점의 서울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16년 연속 동계체전 1위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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