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사진)가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언급했다./사진=UFC 앤더슨 실바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42ㆍ브라질)가 현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ㆍ아일랜드)와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실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맥그리거와의 대결은 격투라기보단 하나의 '도전'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맥그리거는 UFC에서 훌륭한 타격 기술을 갖춘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챔피언이기도 하다. 맥그리거를 존경한다. 그의 팬이다"며 "UFC 체급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맥그리거와 대결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슈퍼 파이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바와 맥그리거의 체급 차이는 상당하다. 따라서 둘이 UFC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실바와 맥그리거는 키가 12cm나 차이 난다. 실바가 187cm로 체격에선 유리하다. 맥그리거가 UFC 라이트급 파이터라는 걸 고려하면 실바와는 두 체급 차이가 난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급 한계 체중은 각각 185파운드(84㎏), 155파운드(70.3㎏)다. 실바와 맥그리거가 UFC에서 맞붙으려면 웰터급 한계 체중인 170파운드(77.1㎏)에 맞추는 게 이상적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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