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통해 ‘환경ㆍ온실가스ㆍ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연중 개최한다. 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이 교육에선 환경규제 대응과 기후변화, 온실가스 관리 등에 대한 법령, 지침의 이해부터 실무중심의 활용사례까지 단계적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김용건 센터장(대한상의 자문위원) 등 국내 최고 전문가 60여명이 강사로 참여해 ‘환경규제ㆍ법 대응’, ‘열, 전기감축기술교육’, ‘배출권거래제 이해 및 실습’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전액 국비로 지원(무료)된다.
노재성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실장은 “이번 교육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환경ㆍ온실가스ㆍ에너지 분야 규제대응에 필요한 실무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기업들이 규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지속가능경영원 홈페이지(www.bis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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