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벤 크라머르./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르(31·네덜란드)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0m 5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크라머르는 9일(한국시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0m에서 6분6초82의 기록으로 요릿 베르흐스마(6분9초33)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크라머르는 2012년과 2013년 우승을 차지한 뒤 2015년과 2016년에도 이 종목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대기록을 썼다. 2014년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크라머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강력한 다관왕 후보다.
한편 한국의 이승훈(대한항공)은 주 종목 매스 스타트와 팀 추월에 집중하는 차원에서 이날 5,000m는 물론 11일 예정된 남자 10,000m에도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송가연 진실공방 “19살부터 男선수와...” 소속사 폭로
이용대-변수미, 스캔들부터 결혼까지 '수영장 셀카 논란' 재조명
‘라스’ 박경혜 “연예인 캐스팅 받는 예쁜 언니 때문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