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 '좁아지는' 대기업 공채 문호…수시·경력채용 증가
올 상반기 대기업 공채 계획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술렁이고 있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채용 계획을 정한 업체 396곳의 일정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경우 3월(29.21%)과 9월(49.12%)에 채용을 시작하는 곳의 비중이 컸지만, 비수기인 7월(28.57%)과 12월(33.33%)에 뽑는 곳도 많았다. 중견기업들의 채용 일정은 6∼7월에 다소 몰려있었다.
■ 우유·소·닭·계란…가축병에 먹거리시장 '혼란'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에 구제역까지 더해져 먹거리를 둘러싼 혼란이 확대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산지가격 기준으로 지난달 23일 육계 1㎏은 1,252원이었지만 지난 7일에는 1,901원으로 보름 만에 50% 이상 뛰었다. 계란은 수입 조치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꺾였지만, 한판(30개)에 8,000원대로, 5,000원대였던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비싸다.
■ '기러기는 괴롭다' 달러값 널뛰기 더 심해져…하루변동폭 7.7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수시로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하루 중 변동 폭(최고-최저가·기간중 평균)은 1월 7.7원으로 12월의 6.0원보다 1.7원 커졌다. 변동률도 작년 12월 0.51%에서 1월 0.65%로 확대됐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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