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고소영이 예능 출연에 욕심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9일 서울 이태원동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KBS2 월화극 '완벽한 아내' 미디어데이에서 "'아는형님' '3대천왕' '1박2일'을 좋아한다. 백종원씨 완전 좋아한다. '오늘은 뭐먹지?'도 자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 팁도 많이 얻는다. 요즘 예능이 과감해졌는데, 그런 거 보는 재미도 있더라. 남이 어떻게 사는지 보는 것도 재밌다. 남의 집 방송에 나오면 확대해서 보기도 한다"고 웃었다.
고소영은 "드라마 보다 예능을 많이 본다. 맛집에 관심이 많아서 요리 프로그램도 하고 싶다. 결혼한지 얼마 안 돼서 요리 프로그램만 보니까 남편이 '밤에 남이 음식 먹는 걸 맨날 보냐'고 이상하게 보더라. 요즘은 본인이 더 많이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여줄 게 있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예능에 못 나가는 것"이라며 "리얼리티를 살린 예능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했다. 사진=KBS미디어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송가연 진실공방 “19살부터 男선수와...” 소속사 폭로
이용대-변수미, 스캔들부터 결혼까지 '수영장 셀카 논란' 재조명
‘라스’ 박경혜 “연예인 캐스팅 받는 예쁜 언니 때문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