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을 돋우는 경산시 용성 육동ㆍ남천 맥반석 미나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남천 맥반석 미나리는 1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향긋한 청정 봄 미나리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육동 미나리는 지난달 초부터 출하되고 있다.
경산지역은 지난 2005년 육동 미나리를 기점으로 재배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 8ha로 재배면적이 늘었다.
출하된 봄 미나리는 1㎏당 9,000원으로 맛과 향, 품질이 뛰어나 농한기 재배농가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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