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담(공동대표 배민욱, 류호정)은 종교, 인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화장품을 공급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난해 6월 설립한 화장품 업체이다.
바그담은 자사 브랜드인 ‘디저트테이블(DESSERT TABLE)을 통해 인종, 문화, 종교 등에 차별 받지 않고 모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바그담의 제품들은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할랄 인증에 도전, 획득을 앞두고 있다.
바그담은 첫 라인업으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리 추출물로 제작된 ‘베리모이스트베리레시피’ 라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말레시이아 지역에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1차 물량(약 60만 달러)을 수출 중에 있다. 2차 라인업인 ‘바이오라벨레시피’ 라인은 금년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바그담은 동남아시장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지역의 수출을 통해 주변 국가인 인도네시아, 싱가폴, 브루나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란, 두바이 등 중동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류호정 바그담 대표는 “할랄 인증은 종교적인 관점보다는 동물성 성분, 알코올성 화학성분을 배제한 깨끗하고 가장 안전한 제품이라는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것”이라며 “현재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포지셔닝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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