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엠벤처스(대표 백권우)에서 지난해 9월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영향력 있는 블로그마켓을 모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셀럽21(CELEB21)’을 론칭했다.
셀럽21은 블로그 마켓을 운영하는 판매자들을 ‘셀럽’이라고 부르는데, 셀럽은 단순히 판매자가 아닌 피팅 모델부터 상품을 선정하는 MD, 판매를 촉진하는 마케터 역할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블로그마켓 회원들은 대부분 셀럽에 대한 신뢰에서 구매를 진행하며, 이는 기존의 쇼핑몰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셀럽21은 셀럽들에게 일정 판매 수수료를 받고 마케팅부터 배송, CS와 관련된 판매자들이 힘들어했던 부분을 대행해준다. 또한 소비자들의 고충이었던 환불, 교환 및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셀럽들의 판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셀럽21은 현재 온라인 커머스 외에도 주기적으로 셀럽21 오프라인 마켓을 열어 셀럽과 소비자간의 접점을 제공한다. 올 3월 4일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도 한 차례 셀럽21 오프라인 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셀럽21은 현재 커머스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브랜드 입점을 통한 셀럽과 콜라보 광고 및 자체제작 상품 확충을 통한 셀럽의 브랜딩을 다음 비즈니스 모델로 고민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동남아 및 중국시장 진출 등 다양한 목표를 셀럽과 소비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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