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안병훈(26)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을 아쉽게 놓쳤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가 된 안병훈은 공동선두로 연장전을 벌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웹 심슨(미국)에게 3타 뒤진 6위를 머물렀다.
안병훈은 전날 3라운드까지 2위에 1타 차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려 PGA투어 첫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그러나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이더니 끝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특히 15, 16번홀에서 연속으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퍼팅에 실패하면서 공동 선두로 뛰어오를 기회를 놓쳤다.
한편 강성훈(30)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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