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피어스. /사진=폴 피어스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올해 KBO리그에서는 삼성 이승엽(41)의 '은퇴 투어' 성사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최근만 해도 데릭 지터와 마리아노 리베라 등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이번 시즌 뒤 은퇴를 선언한 한 베테랑 스타의 마지막 친정팀 방문이 화제가 됐다. LA 클리퍼스 소속의 폴 피어스(39)다.
피어스가 소속된 클리퍼스는 이날 보스턴의 TD가든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피어스는 1999년 보스턴 소속으로 데뷔해 15시즌 동안 맹활약했다.
클리퍼스는 이날 피어스를 배려해 그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보스턴 관중들은 피어스에게 기립박수를 보내며 "고마워요, 피어스!"를 외쳤다. 처음 4분만 뛰고 벤치에 앉은 피어스는 4쿼터 막판 코트에 돌아와 3점 슛을 성공시키며 TD가든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 이날 경기는 보스턴의 107-102 승리로 끝났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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