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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악플러에 경고 "한 번 더 글 남기면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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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악플러에 경고 "한 번 더 글 남기면 고소할 것"

입력
2017.02.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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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형탁./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양지원] 배우 심형탁이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심형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일로 악성댓글을 다시는 분에게 글을 남긴다. 내가 음력생일을 보내던 양력생일을 보내던 내 마음이다"라며 "한 번 더 이상한 글 남기시면 진짜 미안하지만 내 인생 처음으로 고소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증거자료를) 캡쳐했다. 다시 말하지만 내 인생이다. 내가 빠른 78년생이라 그런 것 같은데 내가 어떻게 살던 상관하지 마라. 한 번만 글을 더 남기면 진심으로 고소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 네티즌은 심형탁의 나이를 지적하며 비방글을 게재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심형탁은 경고의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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