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중소기업에게 미지의 땅이나 다름없는 러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수출상담과 바이어면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기업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기업은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다.
도는 업체별 해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 등을 지원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최근 대중국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러시아 무역사절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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