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프로 골퍼 존 람(스페인)이 미국 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존 람은 1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프로 데뷔 이후 첫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120만6,000달러(약 14억원)를 챙겼다.
프로에 데뷔한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신인 존 람이 우승 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두 번의 이글이었다. 13번 홀(파5)에서 5.5m 이글 퍼트를 단숨에 성공해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17번홀(파4)에서 144야드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이 컵 1.5m 지점에 붙어 버디를 잡았다. 이후 18번홀(파5)에서 18.5m의 장거리 이글 퍼트를 또 한 번 성공시키며 3타차로 격차를 벌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천금의 이글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신인괴물 존 람의 캐디백에는 테일러메이드 2017년 신제품으로 라인업 되었다. 클럽은 올 뉴 M2 드라이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 P750 투어 프로토 아이언, 밀 그라인드 웨지, 스파이터 투어 레드 퍼터를 나란히 꽂았고 골프공은 TP5X를 담았다.
존 람은 캐디백에 새로운 클럽을 추가한지 2주만에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었고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M2는 모두 완벽하지만 특히 M2의 뛰어난 관용성과 일관성이 이번 우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올 뉴 M2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다.
이번 투어에서 평균 296.5야드의 티샷을 날린 존 람의 올 뉴 M2 드라이버는 이전 버전의 비거리와 관용성을 뛰어넘기 위해 멀티소재와 새로운 ‘지오쿠스틱’ 디자인을 채택한 드라이버이다. 이는 저밀도 9-1-1 티타늄 바디와 6겹 카본 소재, 지오쿠스틱 디자인을 통해 헤드 무게를 25g 감소시켰고, 절감된 무게를 솔의 낮은 후방에 재배분하여 기존보다 더욱 높은 관성 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향상된 볼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클럽의 페이스와 어드레스 면적을 넓혀 관용성은 향상시키고 외부 사운드 리브를 통해 메탈우드 중 단연 최고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6겹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고 450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에 고반발의 Ni-Co C300 페이스를 정밀하게 설계해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피드 포켓을 장착했고 슬라이딩 웨이트 시스템을 중앙에 탑재해 무게 중심을 후방 낮은 곳에 배치시켰으며 트랙의 길이를 최대화해 힐부터 토우간의 무게 중심 이동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서 좌우 셀프 튜닝이 향상 되었다.
이어 골프화는 아디다스골프의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를 착용했다. 이는 아디다스골프만의 기술력인 ‘부스트 쿠셔닝’이 장착되어 지면으로부터 받은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고 발 앞쪽에 깔린 바운스 폼은 수 천개의 에너지 캡슐로 이루어져 있어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해 지치지 않고 궁극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워케이지 시스템이 탑재되어 발 중심 부분을 매우 안정감 있게 지탱해 스윙 시 흔들림 없고 균형 잡힌 강력한 스윙을 도와주며 조작이 간단한 ‘L6 보아 클로저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양말을 신은 듯 한 최적화된 착화감을 선사한다.
존 람은 스페인 바리카 출신으로 ‘골프 명문’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하고 지난 해 프로로 데뷔한 새내기 프로이며 앞선 4개의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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