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창 기세를 올리는 손흥민(25)의 앞날에 먹구름이 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의 2선 공격수인 에릭 라멜라의 복귀가 가까워오면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간) 끝난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토트넘과 선덜랜드의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난 뒤 팀 훈련을 재개한 라멜라가 손흥민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이날 73분간 뛴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었다"고 평하면서도 "너무 자주 형편없는 결정을 하거나 공 터치가 나빴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지난해 10월 25일 이후 엉덩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라멜라의 복귀는 손흥민에게 현실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매체는 "라멜라는 여전히 토트넘에 중요한 공격 옵션"이라며 "라멜라가 건강을 증명하면 손흥민을 대체할 것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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