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올림픽 파크 전경/사진=강원시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러시아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참가 요청을 만장일치로 거부함에 따라 도핑 문제를 겪고 있는 러시아의 평창 패럴림픽 참가 가능성이 낮아졌다.
IPC 이사회는 자격 정지 중인 러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RPC)가 반도핑규정 준수 등 자격 회복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29일 이사회에서 RPC의 요청을 만장일치로 기각한다고 31일(한국시간) 밝혔다.
다만 IPC는 러시아의 평창 패럴림픽 참가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은 아니라며 러시아가 자격 회복의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할 경우 처분을 해제할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러시아는 평창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년 안에 도핑 의혹을 깨끗이 털어내고 IPC 이사회를 다시 거쳐 자격 회복을 해야 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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