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GC인삼공사, 2위 삼성 꺾고 단독 선두 질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GC인삼공사, 2위 삼성 꺾고 단독 선두 질주

입력
2017.01.30 18:44
0 0
KGC인삼공사의 이정현이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프로농구 경기에서 돌파를 하고 있다. KBL 제공
KGC인삼공사의 이정현이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프로농구 경기에서 돌파를 하고 있다. 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과 1ㆍ2위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GC인삼공사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6~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3-73으로 이겼다. 24승 9패가 된 KGC인삼공사는 2위 삼성(23승 11패)과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특히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이날 전까지 3전 전패를 당했던 KGC인삼공사는 네 번째 대결에서야 첫 승리를 따내 기쁨이 두 배였다.

삼성은 4쿼터 종료 7분 37초를 남기고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연속 득점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연속 2점슛과 이원대의 3점포로 종료 6분 8초 전에 73-66으로 다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75-70으로 쫓긴 4쿼터 막판 이정현의 2득점, 오세근의 자유투 2개에 힘입어 79-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이 김태술의 3점슛으로 따라붙자 종료 1분 07초를 남기고는 데이비드 사이먼의 덩크슛으로 8점 차를 만들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26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턴오버 20개를 남발하는 바람에 설 연휴 홈 2연전에서 모두 고개를 숙였다.

고양체육관에서는 홈팀 고양 오리온이 원주 동부를 67-60으로 꺾고 최근 홈 4연승을 이어갔다. 오리온은 63-60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6초를 남기고 오데리언 바셋이 중거리슛을 넣어 5점 차를 만들었다. 오리온은 종료 18초 전에 문태종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7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끝냈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