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메달 획득한 뒤 시상대에 선 윤성빈(왼쪽)/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켈레톤의 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올랐다.
윤성빈은 28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0초46의 기록으로 전체 28명의 출전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0초07로 1위를 기록, 개인 통산 3번째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매끄럽지 못한 주행으로 50초39를 기록, 5위로 처지면서 최종 합계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결과 윤성빈은 올 시즌 총점 1,213점으로 두쿠르스(1,212점)를 1점 차로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이번 6차 대회 금메달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0초41)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독일의 알렉산더 가스너(1분40초60)가 거머쥐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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