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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이모저모] 스포츠안전재단, 찾아가는 맞춤 교육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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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이모저모] 스포츠안전재단, 찾아가는 맞춤 교육 外

입력
2017.0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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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 안전교육 현장/사진=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 스포츠안전재단, 2017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과 대한스키협회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대한스키협회 운영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2017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겨울철 대표 실외 종목인 스키는 단순한 개인 부주의 외에 날씨와 지형, 시설, 장비 등 외부 환경 요인에 의해 사고가 크게 발생되기 때문에 시설(이벤트) 운영자 및 지도자에게 각별한 안전관리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

재단은 스키장 운영 지도자들이 대내외 환경에 따른 위험 요인을 우선 인지하고 어떤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스포츠안전의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충격에 의한 신체손상과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한 실습교육은 스키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골절 상해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압박붕대 활용법 등을 참가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시설) 운영 및 참여자들이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상해 사고에 대한 개인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장이 확대된 재단공제 서비스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앞으로 재단은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100회ㆍ8,000명 수료 목표)을 통해 종목별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 및 공제보험 서비스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5만명 방문 효과' 제주도 생활체육대축전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축전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44개 종목에서 5만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종합경기장 등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도는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생활체육인의 대축제를 위해 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예산 총 38억4,000만원 중 홍보 비용을 포함한 17억원을 들인 대축전의 꽃 개ㆍ폐회식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서 '생활 속 체육활동의 섬' 이미지를 연출하고 외형적 화려함보다 공감과 화합의 공간이 창출될 수 있도록 감성적 가치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도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에만 치중하지 않고 전국에서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 손님맞이 환경ㆍ교통ㆍ숙박ㆍ안전 대책은 물론 문화연계 즐길 거리, 관광연계 볼거리, 지역경제연계 살거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원봉사자 운영 등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3월 중에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제주해녀문화로 정했다.

◇ 동대문구, 중랑천 제1·4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 새 단장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제1ㆍ4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한 다음 골폴에 맞히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중랑천 체육공원 게이트볼장은 원래 흙바닥 위에 세워졌다. 때문에 비가 오면 물이 고이거나 천장이 없어 한여름과 한겨울에 주 이용자인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조 잔디, 차광막, 쉼터 등을 설치했다. 비가 온 뒤나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에도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을 조성한 것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게이트볼장 인조 잔디 설치 등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중랑천을 사시사철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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