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사진=UFC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맞붙는다면 누가 이길까. 파퀴아오가 UFC 정상급 파이터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피하지 않았다. 단, UFC 경기가 아닌 복싱 경기일 때를 가정해서다.
파퀴아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FOX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진지하게 대결을 논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복서와 UFC 파이터의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 "복싱이라면 맥그리거와 싸울 의향이 있다. UFC 경기 룰이라면 싸우지 않을 것이다. UFC가 아닌 복싱 경기로만 싸울 뜻이 있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UFC에서 왼손잡이 타격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조제 알도와 에디 알바레즈를 펀치로 쓰러뜨리고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파퀴아오는 복싱 타격은 UFC 기술과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맥그리거의 복싱 스파링 영상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가 그와 복싱 경기에 대해 대화하면 달라질 것이다. 복싱과 UFC는 다른 스포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퀴아오는 67전 59승 2무 6패 전적을 쌓은 전설적인 복서다. UFC 맥그리거처럼 사우스포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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