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예술인을 위한 ‘미석예술인촌’ 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수근(1914~1965) 화백을 낳은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미석예술인촌은 양구읍 박수근미술관 뒤편에 단독주택단지로 조성된다. 면적 1만2,445㎡, 모두 20필지 규모다. 필지당 면적은 400~696㎡다. 양구군은 23일까지 미술분야 관계자 가운데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접수한다. 문의 (033)480-2244.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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