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은/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이경은(KDB산업은행)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은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대결에서 18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상금 100만원도 품에 안았다.
3점슛 콘테스트는 1분 안에 다섯 군데 지점에서 각각 5개씩, 25개의 슛을 던지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일반 공은 1점, 컬러볼(총 5개)은 2점씩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날 예선에는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우리은행 한채진이 17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고, KB스타즈 강아정과 이경은은 14점으로 공동 2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는 전년도 3점슛 콘테스트 챔피언인 박하나(삼성생명)까지 가세해 4명이 경쟁을 벌였다.
결선에서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이경은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18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나선 강아정은 13점, 세 번째 주자로 나선 한채진은 17점으로 이경은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슈터로 출전한 전년도 우승자 박하나는 11점에 그쳤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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