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드리스(오른쪽에서 2번째) 등 KB손해보험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B손해보험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3-25 25-21 25-15 25-21)로 눌렀다. 연패에서 탈출한 KB손해보험은 8승 15패(승점 27)가 됐다. 6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다. 한국전력은 15승 8패(승점 39)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KB손해보험은 공격 득점(58-50)은 물론이고 블로킹(10-6), 서브(9-4)에서도 한국전력을 압도했다. 외국인 선수 아르투르 우드리스(벨라루스)는 29득점(공격 성공률 52%)의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해 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진땀 끝에 3-2(20-25 25-22 12-25 26-24 15-9)로 제압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금명, 무슨 뜻? 이재용 저녁 짜장면 ‘밤샘조사에 피로’
윤유선, 언행불일치? “결혼 빨리하는 커플 경멸…근데 내가 100일”
반기문, 서민 코스프레? “기계에 만원 두장 겹쳐넣는 사람이 웬 지하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