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신임 사장에 박희성(60) 전 KBS 시청자본부장(60ㆍ사진)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KBS 광고국장, KBS N 사장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 작년 말까지 KBS 시청자본부장을 지냈다.
임기는 지난해 말 사임한 고세진 전 사장의 잔여 임기로 이날부터 2018년 8월 31까지 약 19개월이다. 고 전 사장은 후원회 기부금을 불투명하게 운용한 정황이 내부 감사에서 드러나자 사임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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