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률 90%,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
SBS 스페셜-아빠의 전쟁 (SBS 밤 11.05)
배우 윤상현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분투하는 아빠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스웨덴으로 떠난다. 취재기간 내내 윤상현은 24시간 아이와 함께 하는 스웨덴 아빠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오전에 회사가 아닌 카페에서 이유식을 먹이고, 유모차를 끌고 영화관에 들어가기도 하는 스웨덴 '라떼 파파'들. 심지어 한 학교에서는 아버지를 연상하는 그림이 온통 ‘하트’ 인 것을 발견 하고선 그는 말문이 막힌다. 한 번의 육아휴직도 쉽지 않은 한국과 달리 스웨덴에선 90%의 아빠들이 누구나 ‘아이들 수’에 맞게 육아휴직을 사용한다. 윤상현은 “좋은 아빠가 되려면 아빠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그를 뒷받침하는 기업문화와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지워지기 전, 미래를 기억하라!
일요시네마-페이첵 (EBS1 오후 2.15)
천재적인 공학자 마이클 제닝스(벤 애플렉)는 기업의 핵심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파생 상품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단 핵심 기술이 외부로 유출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개발이 끝나면 마이클의 기억은 모조리 삭제된다. 그 대가로 마이클은 엄청난 금액의 보상금을 받는다. 그런데 3년이 지난 후 일을 마치고 기억까지 삭제된 마이클 앞에 주어진 것은 클립과 선글라스, 시계, 담배, 렌즈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19개의 물건들이다. 알고 보니 마이클이 계약 당시부터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 물건들만 받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물품을 받은 직후부터 마이클은 FBI의 추적 대상이 돼 쫓기기 시작한다. 마이클은 과거 자신의 연인이자 동료인 레이첼(우마 서먼)의 도움을 받으며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과 그 너머에 숨겨진 진실의 조각들을 맞춰나가기 시작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