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최지만(26)이 FA(프리 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다.
LA 에인절스는 12일(한국시간) '최지만이 구단의 마이너리그 이관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달 24일 팀이 벤 르비어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방출대기 조치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이후 웨이버 기간 중 그를 영입하겠다는 팀이 나서지 않아 최지만은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 로스터로 넘어갔다. 하지만 최지만은 밖으로 나와 새로운 기회를 찾기로 했다. FA 자격을 얻은 최지만은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최지만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9득점 12타점을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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