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로 유입되는 학생이 1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생활권 9,551세대, 3생활권 8,841세대 등 공동주택 입주 영향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초ㆍ중ㆍ고교 연간 유입 학생이 총 1만280여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3월 총 17개교를 개교키로 했다. 유치원은 신도심 새롬유와 새뜸초 등 6곳, 초등학교는 여울초 등 5곳, 중학교는 보람중 등 4곳, 고교는 새롬고와 소담고 등 2곳이다.
시교육청은 각 유치원장 및 학교장을 팀장으로 학교별 교원 3명, 행정직 2명 등으로 짜인 개교 준비팀을 꾸렸다. 또 기존 학교와 신설 학교를 ‘멘토-멘티’로 연결, 개교 준비 경험과 관련 업무 추진 절차 등 각종 행정ㆍ현장 업무를 공유토록 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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