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제8대 병원장에 김용남(61ㆍ사진) 힐라리오 신부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1983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공군 군종감을 지내는 등 20여년 간 군에서 가톨릭 교리를 전파했다. 이후 충남 천안 쌍용동성당과 서천성당, 대전 탄방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역임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에서 박재만 현 병원장의 이임식과 김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