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티(오른쪽에서 4번째) 등 한국전력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에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5-17 23-25 27-29 15-13)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승점 2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15승7패(승점 39)로 대한항공(승점 40·14승7패)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4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4승18패(승점 1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주포 바로티가 35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광인도 13점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전병선(15점), 강영준(13점), 송희채(17점) 등 국내 선수들이 힘을 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졌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3-1(25-18 25-23 20-25 25-12)로 눌렀다. 2연패의 사슬을 끊은 현대건설은 11승7패(승점 32)로 KGC인삼공사(승점 30)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도로공사는 4승14패(승점 13)로 최하위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배윤정, 제롬 첫인상은 안 좋아? “정장입고 삼겹살집에서...”
설민석, 눈물 바다 만든 강의 “티파니·AOA가 봐야할 영상”
김민희의 남자들, 한 눈에 볼까? “홍상수는 대체 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