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표 글로벌 그룹인 화승그룹(회장 현승훈)은 지난 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를 찾아 2년 연속으로 3억원의 성금품을 쾌척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전달식에는 변수강 화승네트윅스 대표이사, 박동호 화승엑스윌 대표이사, 구철홍 화승그룹 이사가 참석해 현금 1억원과 운동화, 부츠, 의류 등 방한용 의류 2,600점 등 2억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변수강 화승네트윅스 대표이사는 “화승그룹은 올해도 더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우리 기업이 모범이 돼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승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그룹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 아동과의 다양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틀 프로젝트ㆍ교육발전 후원ㆍ문화 예술 스포츠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측과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