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7 34개 부문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가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TV, 생활가전, 모바일 등 34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큐레드(QLED) TV, 크롬 운영체제 기반 노트북PC 등은 각종 매체에서 선정한 ‘CES 2017 최고의 제품’에서 120여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국내선 예약 시작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6~30일 김포ㆍ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편도 기준 총 13편(총 2,223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삼성SDI ‘20분 충전 500㎞ 주행’ 전기차 배터리 공개
삼성SDI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분만 충전하면 500㎞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를 공개했다. 삼성SDI는 배터리 내부 저항을 줄이는 기술로 급속충전이 가능하도록 했고 무게도 기존보다 10% 줄였다. 이번 제품은 2021년 양산될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폰 AS에도 AI 도입
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스마트폰 사후서비스(AS)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9일 밝혔다. AI가 고객 스마트폰 상태를 진단해 주고 맞춤형 해결 방법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 된다.
LS엠트론, 업계 첫 트랙터 4년 무상 품질 보증
LS그룹의 산업기계 제조사 LS엠트론이 국내 트랙터 업계 최초로 4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를 9일부터 실시한다. 다른 업체들의 보증 기간은 보통 2~3년에 그친다. LS엠트론에서 트랙터를 구매한 고객은 구매일로부터 4년 동안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5만원 미만 ‘랍스터’ 설 선물세트 등장
롯데백화점은 설을 맞아 랍스터(500g짜리 2마리)와 전복(8마리)으로 구성된 ‘랍스터 실속세트’를 4만9,900원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랍스터(1.5㎏ 2마리)와 캐비어 오세트라(10g 3개)가 들어있는 프리미엄 세트 1호(24만원), 랍스터(1.5㎏ 2마리)와 노르웨이산 연어(100g 7개)를 묶은 프리미엄 2호(20만원)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선물세트를 랍스터 전문 수입업체 ‘아시아키친’과 함께 기획했다.
CJ제일제당, 기능성 아미노산 ‘시스테인’ 생산
CJ제일제당은 원당과 포도당을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만든 기능성 아미노산 ‘시스테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스테인은 고기 풍미를 내는 조미소재와 제빵 첨가제 등 주로 식품에 사용되는 기능성 아미노산이다. CJ제일제당은 “시스테인의 세계 시장규모는 현재 1,000억원 수준이지만 항산화, 항암, 피부미용 등 다양한 식품 및 의약용 소재로 활용이 가능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시스테인으로 올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새해 스페셜 에디션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는 2017년을 맞이해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출시했다. 리본 패키지는 소비자가 라벨을 푼 후 끈을 잡아 당기면 라벨이 풍성하고 예쁜 리본으로 변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포장 필요 없이 제품 라벨이 리본이 되어 마치 선물처럼 변한다.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는 500㎖, 1.5ℓ 페트(PET)로 출시되며 식품점과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코카콜라와 동일한 1,900원(500㎖, 편의점 기준)이다.
사노피-베링거 사업부 맞교환
다국적제약기업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이 양측 일부 사업부를 1일자로 맞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사노피는 기존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사노피 동물약품 사업부를 각각 양수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양사가 핵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맺은 계약에 따른 것이다. 단 멕시코와 인도에서는 규제당국의 승인 절차로 사업 교환이 다소 지연됐으며, 올해 초 마무리될 것으로 양사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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