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전 서산시장(67)이 9일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이날 오전 천안시내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당지도부와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대표자 대회를 열고 조규선 서산 태안지역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조 위원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승리하는 국민의당 충남도당을 이루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충남이 한국정치의 중심이 되고, 당원이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정당의 새 역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4∼5대 서산시장을 역임한 조 위원장은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초대 도당위원장을 지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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