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우(가운데)/사진=KOVO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철우가 개인 통산 2번째 트리플크라운(한 경기서 후위 공격 3, 블로킹 득점 3, 서브 득점 3 이상)을 기록했다. 박철우의 활약으로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전에서 3-0(25-14 25-23 25-23)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 4라운드 3승 1패로 재정비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10승 12패(승점 35)로 우리카드(11승 10패·승점 34)와 순위를 맞바꿔 4위를 회복했다. 지난해 11월 팀에 복귀한 박철우는 제대로 이름값을 했다. 이날 16득점(후위 공격 5, 블로킹 득점 3, 서브 득점 3)을 기록한 박철우는 통산 112호, 시즌 8호,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대한항공은 연승에 제동이 걸려 3연승 뒤 4라운드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로 선두 탈환을 노렸지만, 14승 7패(승점 40)로 선두 현대캐피탈(14승 7패·승점 41)을 따라가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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